품질 좋고 저렴한 학성새벽시장

 

 

일일방문객 5000명 이상
매일 산지직송으로 신선도 우수

 

   학성새벽시장은 북구의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남구의 농수산물 시장과 더불어 울산의 대표적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1981년 개설되어 현재 11,570㎡의 부지 규모에 약 250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벽에 주로 열리는 학성새벽시장은 일일방문객이5,000명 이상으로 채소류·청과물 등을 주로 도매로 판매하고 일부는 소매로 판매하는데 산지에서 매일 새벽 직송되어 상품의 신선도가 매우 우수하고 질 좋은 물건을 싸게 판매하여 오랫동안 지역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학성새벽시장의 입구는 크게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정문 입구, 이마트에서 들어오는 입구, 세민병원에서 들어오는 입구, 공중화장실에서 들어오는 입구 등 4군데로 볼 수 있으며 시장 어디서나 차량 이동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다른 시장에 비해 접근성이 매우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새벽에 열리는 시장 특성상 도매단위의 고객들이 이른 새벽부터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장이 열리는 시간은 채소류 및 수산류는 새벽 2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청과류는 새벽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
   상인들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상권 약화에 따른 위기의식으로 최근에는 적극적인 상인들 사이에서 변화의 흐름이 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상인대학을 유치하여 고객 유치 방법, 마케팅 전략, 고객만족 경영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는 등 각종 교육을 통해 상인들 스스로 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09년에는 시장 접근성 강화와 고객 편의를 위해 중구청에서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마트 앞 도로를 현재의 4차선으로 확장하였으며, 시장입구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예전의 번창했던 상권을 되찾기 위해 상인들과 구청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