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실시중인 폐가전제품 무료수거 서비스의 주민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4일 중구에 따르면 2010년 10월부터 폐가전제품 구청 직영 무료수거 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냉장고 1,250대, 세탁기 84대, TV 1,611대 등 대형폐가전제품 2,973대를 수거하고 소형가전제품은 13,570kg을 수거했다.
이는 올 6월 폐가전제품 수거 전용차량(2.5톤)을 구입, 종전 수거요청 시 3일 이상 소요되었지만 현재는 익일 수거가 가능해 주민 이용이 훨씬 편리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가전제품의 경우 중구청 환경미화과로 수거요청을 하면 접수순 무료수거하고 있으며, 소형가전제품의 경우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소형가전제품 수거함에 직접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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