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강 대공원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봄 음악축제
싱그러운 5월, 태화강 스프링 재즈 페스티벌 개최
일 시: 2013년 5월 17일(금) ~ 18일(토)
장 소: 태화강 대공원
주 최: 울산광역시 중구청
주 관: 울산재즈페스티벌협회
후 원: 울산광역시
문 의: 070-8232-7464
티 켓: 없음, 전 행사 무료
오는 5월 17일(금)~18일(토) 울산 중구 태화강 대공원에서는 봄 꽃의 향연과 더불어 “2013 태화강 스프링 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울산 중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하는 본 페스티벌은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울산 중구의 자랑인 아름다운 태화강 대공원에서 타 구·군과 차별화된 문화공연을 기획하여 지역민은 물론 외지 관람객까지 만족시키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태화강 대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봄꽃 정원, 그리고 야외에 설치된 두 개의 무대에서 봄밤의 정취를 더욱 뜨겁게 달궈주는 음악의 향연이 삼박자를 이루며 울산의 또 다른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자는 의도다.
태화강 스프링 재즈 페스티벌을 위해 태화강 대공원에는 3,000~5,000명이 수용 가능한 태화강 스테이지와 300~500명이 수용 가능한 스프링 스테이지가 세워지며, 양일간 오후 4시부터 두 공연장에서는 국내외 14개팀의 공연이 릴레이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정상급의 재즈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렌치 팝,레게,탱고,집시,R&B음악 등도 준비된다. 또한 공연 무대 주변으로는 부스가 마련되어 음악과 관련한 전시 부스와 우쿠렐레를 체험하는 공간 등이 운영된다.
19집 발매하며 월드뮤직 가수로 거듭난 최백호에서
플라멩코와 유러피언 재즈의 조화를 선보이는 께잘레오까지
황금 연휴, 피크닉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 소개
부처님 오신날인 금토일이 이어지는 황금연휴, 올해는 유독 이 기간 개최되는 재즈페스티벌이 많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 자라섬 리듬 앤 BBQ 페스티벌, 태화강 스프링 재즈 페스티벌이 바로 그것. 앞에 두 페스티벌은 서울과 경기도 가평에서 개최되며 고가의 티켓 정책을 펴는 것에 반해, 태화강 스프링 재즈 페스티벌은 울산, 부산, 경남 지역의 관객을 주대상으로하여 전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황금 연휴, 멀리 나자기 않아도 가깝게 태화강 대공원에 나오면 봄의 정취와 함께 멋진 라이브 공연을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다. 태화강 스프링 재즈 페스티벌의 컨셉은 ‘봄의 피크닉’이다. 햇살 가득한 봄날, 태화강 일원에서 펼쳐지는 재즈와 함께 피크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태화강을 찾을 남녀노소, 연인, 가족단위의 다양한 관객들을 고려해 재즈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준비되어 있다.
17일 금요일에는 최근 19집을 발매하며 늙어가며 더 멋있는 재즈 가수로 호평을 받는 <최백호>가 한국 최고의 집시기타리스트로 각광 받고있는 <박주원>과 함께 본 무대에서 팝재즈, 라틴, 집시스윙, 로맨틱 발라드등을 선보인다. 또한 독일 출신 재즈 싱어송라이터로 교보문고 핫 트랙스 올 상반기 재즈 차트를 석권한 <리사발란트(Lisa Wahlandt)>, 김추자와 신중현등의 노래를 리메이크하며 한국적인 소울 음악을 선보이는 <소울트레인>, 라이브에 강한 중국 레게 밴드 <롱센다오(Long Shen Dao)>,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의 협연무대, 25인조 빅밴드 구성으로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더 내셔널 빅밴드>, 재즈를 기반으로 힙합,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흥겨움'이라는 이름으로 묶어내는 <쿠마파크>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18일 토요일에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첫 내한 공연을 갖는 스페인 플라멩코 특유의 리듬과 혼을 유지하면서도 유러피언 재즈의 장점을 모두 가진 <께잘레오(Kejaleo)>, 경쾌하고 스윙감 넘치는 프렌치 팝과 스탠더드 재즈를 노래하는 <마띠유 보레(Matthieu Bore)>, 청국장 레게로 미친 존재감을 내뿜는 윈디시티,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콘(Kon)>과 정통 집시댄스와 벨리댄스를 선보이는 <집시유나>의 협연, 샹송, 라틴, 칸초네 등 추억 속의 월드뮤직을 통해 대중과 만나온 가수 <나M>, 소울감 있는 애시드 재즈를 흥겹게 들려주는 <소울로지> 울산에 살며 대학 강의와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 색소폰 주자 황태룡이 리더가 된 <베리 굿 프렌즈>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울산 지역을 대표하는 DJ RO2와 비보이 카이크루와 울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버스킹 밴드의 공연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5월 17일(금) 라인업
Time |
태화강 스테이지 |
스프링 스테이지 |
16:00~16:10 |
개막식 |
|
16:10~17:00 |
더 내셔널 빅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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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17:50 |
|
소울트레인 |
17:50~18:50 |
리사발란트 |
|
18:50~19:40 |
|
고상지 & 최고은 |
19:40~20:40 |
최백호 & 박주원 |
|
20:40~2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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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파크 |
21:30~22:20 |
롱센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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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토) 라인업
Time |
태화강 스테이지 |
스프링 스테이지 |
16:00~16:50 |
Kon & 집시유나 |
|
16:50~17:40 |
|
VGF |
17:40~18:40 |
윈디시티 |
|
18:40~19:30 |
|
나M |
19:30~20:30 |
마띠유 보레 |
|
20:30~21:20 |
|
소울로지 |
21:20~22:20 |
께잘레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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